Calz. de los Arcos, Bosques del Acueducto, 76020 Santiago de Querétaro, Qro.
아늑하게 잘 가꾸어진 도시 케레타로의 랜드마크 수도교를 찾아갔다. 공원 한 바퀴 도는 정도겠지 생각했는데 도로 한 가운데 같은 간격으로 끝없이 이어지는 규모에 일단 압도되었고 건축물에 쌓인 시간이 주는 웅장함까지 있어 벤치에 앉은 마음이 겸손해졌다. 보랏빛 꽃이 풍성했을 때 왔으면 더 좋았을까. 조금 걷다보니 반가운 스타벅스가 있어 커피 한 잔의 여유까지. 날씨가 한몫 했다. 멕시코 여행의 매력은 가는 곳마다 또다른 이국적 느낌이 있다는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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